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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신은 무서버

LG 스타일러 만능전자

by FloralPig 2020. 5. 4.

어느 후기를 봐도 스타일러를 들이고 후회하는 경우는 못 봤다.

세척관리, 물보충, 물버리기 등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생활 행복지수를 위해 스타일러는 꼭 있어야 한다는 내용뿐.

칼주름, 의류 건조는 귀찮니스트에 다림질 똥손인 나에게 최고이고

청바지 세탁을 안하는 아들은 청바지를 씻어 입을 수 있으니 좋고

직장 다니는 딸내미는 자주 빨 수 없는 옷의 스타일을 잡아 주니 만족.

무엇보다 은콩두콩 두냥이가 있는 우리집에는 필수품과 같은 스타일러.

쉽게 주머니를 열기에는 부담이 되서 3벌용을 구입하려했으나 

큰 맘 먹고 5벌용을 선택해서 다행이라 생각하는 중.

옥션에서 신한카드 20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가 있어서 카드까지 만들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아직 1달 불입하고 장장 19개월이 남아 있는 현실이지만 볼때마다 큰 살림하나 장만했구나 하는 뿌듯한이랄까?

이미 마른 옷은 펴지지 않아요. 젖은 상태에서 건조모드로 

 

제습기능까지 만능

거기에 실내 제습기능까지 있으니 대용량 제습기까지 들여놓은 셈이 됐네요.

우리집은 습기에 취약한 건지 아님 내가 너무 예민한 거일 수 있지만 습도 60이 넘으면 불안하고 70이 넘으면 이방 저방 제습기를 돌리고 있어요.

이사와서 첫해 습기 관리에 무심해서 벽체의 석고보드가 물을 먹어서 휘고 벽지가 들뜬 경험이 있어서 평소에 습도계를 방방 놓고 신경 쓰고 있답니다.

확실히 스타일러로 제습하여 바로 효과가 있어서 덤으로 갖춘 사양이 여름에는 오히려 주 역할을 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

할부야 세월이 흐르면 갚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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