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뮤제오X베이커리 서포터즈 1기] 카페뮤제오 냉동 생지로 한상 차림

카페뮤제오 베이커리(생지) 서포터즈 1기에 당첨!!! 

프랑스과 덴마크에서 온 귀하 신 몸!  집에서 따뜻하게 맛볼 수 있어 행복하다.

세가지 냉동 생지가 소장각의 포장에 담겨 왔다. (예쁜 포장은 포스터처럼 집꾸미기에 사용하면 좋은데 국방색은 우리 초록이들과 잘 어울릴 듯)  

AOP 버터 미니 크로와상 생지 4개,

https://www.caffemuseo.co.kr/shop/detail.asp?g_num=23933&ca1=syrup&pagenum=4&tm= 

AOP 버터 뺑 오 쇼콜라 생지 2개,

https://www.caffemuseo.co.kr/shop/detail.asp?g_num=23934&ca1=syrup&pagenum=4&tm= 

메이플 피칸 플레이트 2개 

https://www.caffemuseo.co.kr/shop/detail.asp?g_num=23937&ca1=syrup&pagenum=4&tm= 

 

평소 궁금했던 에어플라이기와 오븐에서 냉동 생지 요리 차이를 알아볼 생각이다.

신일 에어플라이기 신일에어프라이기

동양매직 오븐

 

 

메이플 피칸 플레이트는 달큰한 캐나다산 메이플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데니쉬 페이스트리인데 보기에도 고급진 피칸이 다글다글하게 박혀있다.

피칸 조아해!

왼쪽이 에어프라이기, 오른쪽이 오븐에서 나온 아인인데 레시피데로 해동없이 에어프라이기는 185도 예열 18분/오븐은 190도 예열 18분 구워냈다.   7.5cm에서 에어프라이기는 8.5cm, 오븐은 9cm로 부풀었다.

식감은 에어프라이기가 더 바삭했지만 오븐이 적당한 바삭함과 촉촉한 속을 느낄 수 있어서 오븐 선호도 승리! 겉바속촉

 

미니 크로아상과 뱅오 쇼콜라는 프랑스의 고급 버터 AOP를 사용해서 풍미를 배가 시켰다.  언제부턴가 버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짜 버터의 끝판을 찾아 가는 중...  AOP 버터 너를 후보에 올린다. ㅋㅋ

 

 

 

 

 

 

왼쪽이 에어프라이기, 오른쪽이 오븐에서 나온 아인인데 레시피데로 1시간 해동 후 에어프라이기는 170도 예열 17분/오븐은 190도 예열 170도 17분 구워냈다.   에어프라이기가 더 부프는 것 같지만 다음에는 시간 조정이 필요할 듯...

에어프라이기는 시간을 줄이고 오븐은 좀 더 늘려 구워내야... ㅠㅠ

 

빵은 뜯어먹는 맛이라 뜯어서 단면을 보려했는데 ㅠㅠ  뭉개져서 제대로 된 단면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

겉바 속촉에, 속이 쫀쫀한 씹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 다음에는 해동하지 않고 바로 구워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다.

해동이 꼭 필요한 과정인지 의문이 생긴다.

서포터지 지원할 때 애피타이저, 본식사, 디저트로 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ㅋㅋ

약속은 지키라는 것이라...  3가지 냉동생지를 보면서 생각났던 것은^^

 

고급진 메이플 피칸 플레이트를 더 고급진 입맛 돌게하는 애피타이저로 변신!

토핑으로 매실 설탕절임을 채쳐 얹고 그 위해 꿀에 재운 인삼을 올렸다.

피칸은 소중하니깐.

달달 새콤한 매실이 메이플과 어울리고, 떨떨음한 피칸이 쌉쌉한 인삼과 어울려 입안을 씻어주면서 식욕을 올려주는 듯...(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미니크로와상을 모양을 잡아서 글쎄 제육볶음을 올렸다.

옆에서 아들이 가지가지 한다는 눈빛을 던진다.

왜? 크로와상 샌드위치 너무 느끼하지 않나?  

크로와상! 너 제육볶음과 찰떡 궁합이었구나.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한끼 식사로 충분했다.

 

 

디저트로 뱅오 쇼콜라

너! 초코가 부족해.   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날라갈 정도로 달다.

미안하다.  프랑스 초콜렛을 못 구해서 허쉬를 발랐더니...

다음부턴 뱅오 쇼콜라에 이런 짓 안하는 걸루다.  있는 그대로 맛난 디저트 였다. 

냉동생지는 집순이 생활에 행복을 주는 중요한 소재다.  냉동고에서 바로 꺼내 짧은 시간에 집안에 베이킹 향을 풍기며 진한 커피와 고급 빵을 함께 할 수 있으니... 더 더욱 고급화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