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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원이야기/육아일기

심장이 아프다. 칼라디움 스트로베리 스타, 스플래쉬 오브 와인(?)

by FloralPig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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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님 북수다에서 얻은 지식
1. 동면, 겨울에 잠 재우는 것이 유리 - 겨울동안 안 재우면 구근의 영양을 소비해서 사라질 수도...
2. 구근은 피트모스에 덮어서 보관하는데 이따금 스프레이해서 50% 정도 습도를 유지한다.
3. 화분에서 꺼내 신문지에 올려놓으면 2주 정도 잎이 시들면서 잎의 영양이 구근으로 옮겨가 동면에 유리
4. 13도 정도 유지되는 곳에 보관



2022.06.06. 몇년만에

양재꽃시장으로 따님과 데이트 다녀왔다.
정말 식물종류가 많아졌다. 그중 칼라디움은 너무 매력적이라 가게마다 물어봤더랬다. 중품이상이 3만원씩...
유묘는 5천원씩해서 데려왔다. 작은 아이 데려와서 정성들여 성장시키면 애정이 더한것 같다.


명찰이 없어서... 이 아이는 스트로베리 스타 핑크같기도... 잎끝이 뽀쪽한 것이 스플래쉬 오브 와인일 수도 있겠다.
이름이 아무럼 어떠랴. 이렇게 앙증맞고 이쁜데


스트로베리스타.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있을 까? 심장이 아프다.
어울리는 예쁜 토분을 서칭 중이다.


2022.06.12. 예쁜 토분을 못찾아서 일단 분갈이했다. 엎어보니 화원 주인장이 알비료도 주고 돌봄이 잘되었는지 뿌리도 튼실하고 전체적으로 건강하다. 분갈이하다 다시 심장이 떨렸다. 내 방 창밖(캣티오)에서 키우는 중


 

 

2022.07.10.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에 잘 적응하며 무럭무럭 크고 있다.

2022.08.20. 예쁘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2022.09.26. 언제 잠들지 몰라 한컷 찍어본다. 어린 아가 내년에 잘 깨어날까? 가을이 되니 더 아름다워지고 있다.


2022.10.19. 그동안 낮에만 밖에 내놓았는데 밤낮기온이 모두 떨어져서 억지로 재우기로했다.  구근이 자라긴 한 건지?  너무나 작고 여려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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