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방넷 드로잉로그 6기 3주 주제 - 시계

 

시계하면 1순위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시계토끼가 생각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을...

상세한 내용을 잊었을 지언정 시계토끼의 강렬한 인상은 앨리스 캐릭터를 넘어설 지경이다.

시계토끼가 되버린 나를 보며... 

 

 

두번째 시계는 존윅의 시계.
존윅과 시계가 어떤 관계가 있을까하지만 존윅에서 리볼버 총만큼 인상깊은 것이 시계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존윅 시계하면 다양한 스토리가 조회된다. 
 키아누 리브스 존윅이 시계을 안쪽에 차는 것은 총을 다루는 전문가들의 습성이라는 것.  총을 다룰때 시간 확인이 용이하고 빛의 반사로 적에게 발각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 
 실제로 영화 속에서 존윅이 시간을 확인하는 장면은 멋찜이 뿜뿜.  그리고 스턴트들에게 롤렉스 시계를 선물했다는 일화까지..
앞으로도 드로잉로그 미션 수행을 위해 키아누 리브스가 자주 출연할 것 같다.  사랑해요 키아누. 우유빛깔 키아누!
p.s. 드로잉로그가 아니었음 요런 재미난 작업을 못했을 텐데...  요렇게 재미있을 줄 알았다면 좀 더 좋은 종이를 쓸 걸 그랬다.  그라데이션과 수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