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오랫만 작동해보니 추출이 안된다. 대대적인 AS가 필요할 것 같다.
다른 카페이 실려있던 글을 옮겨오면서 마누스에 대한 애정이 새록 새록하다. 주말에는 라떼아트 연습을 다시해야겠다.
MANUS -> SUNAM 나의 수남씨!
라떼아트가 너무~~~ 좋아서 고민을 하다가
엘로치오카페 덕분에 자르를 알게됐었드랬는데...
ㅠㅠ 2015년 카페쇼에서 마누스 출시되면서
부담이 덜한 마누스를 들여놓았다.
(지금도 자르가 눈에 어른어른)
이제 할부가 끝났는데.... 좀 허리 피려나
왠걸
자꾸 식구를 늘리려는 욕심에
월말 카드전표가 두려워진다.
얼마전 브레빌 전기종을 다뤄 볼 수 있는 행사에 당첨되서 참여하고 선물도 받았지만
미안하지만 엘로치오 알기 전에 무작정 브레빌 샀으면 어쩔뻔했을까?
아님 상업용 머신을 샀으면 그 부담을 어쩔뻔했을까?
눈앞이 캄캄~~~~
무슨 생각으로 스팀피쳐는 이렇게 많이 들여놨는지...
(뒤에 원두는 불새님이 연습용으로 보내주신 원두... 카페를 통해
도징링, 칠침봉도 받고 커피와 가까와지는데 큰 도움되고 있어요.
이 기회에 감사의 인사... 꾸뻑)
이것 저것 드립퍼에 융드립에 모카포트에
이제는 사이폰에 자꾸 눈이 간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왕초보가 자꾸 커피용품에 욕심내는 나!!! 정상일까요?
엘로치오 예쁜 에쏘컵이 욕심나서
동영상도 준비하려다 능력이 안되서...
사진만 올리며 아쉬워하며...
뻔쩍이는 포타필터는 어느 분의 품에 가게 될지...
어쨌든 주말에 마누스와 함께하면서 한층 업그레드된 삶의 질을 누리고 있다능~~~~~
2015년 초에 마누스를 만나 1년을 같이하면서...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봤다.
1년 고장없이 성장의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준 마누스 땡큐!!!
엘로치오도 세계로 뻗어가는 엘로치오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