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양이, 은콩 두콩 38

은콩, 두콩이 생애 첫 설선물, 스타캣휠(집사의반격)

갑작스런 간택에 졸지에 6 양님의 집사가 된 직장 동료. 5마리 꼬물이 중 2양님을 모셔왔지요. 은콩과 두콩! 모든 게 처음인 봄과 여름, 가을을 맞이하고 생애 첫 설을 위해 큰맘 먹고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어느 수의사 유튜버가 사람계의 실내자전거(비싼 옷걸이)로 비유한 캣휠을... 하지만 캣휠, 캣타워는 있어야... 집사의 도리라는 생각이 질러질러. 얻은 교훈은 캣휠은 비싼 값을 한다? 배우는데도 시간도 단축하고 비싼 옷걸이가 되는 것도 방지하고. 사용해 보면 캣휠은 과학이라 양님들이 타고 불안하면 절대 다신 안 탄다는 것. 스타캣휠에 만족하는 것은 안정적인 회전, 적당한 무게감. 그리고 가운데 양님들이 반할만한 것은 작은 물고기가 물길을 따라 움직이면서 유혹한다는... 첫 날 설치하고 재활용 다녀왔는..

2019. 4.14.(일) 폭풍 적응

집에 나란히 누워있다. 집인줄 알고 있다. 9시 10g 사료+우유 : 분쇄없이 약간 불려서 줬다. 밤새 배가 몹시 고팠는지... 아직 밥그릇으로 유도해야 먹는다. 노랑이는 몸집도 작고 한번에 먹는 양도 적다. 사료만 12.5g 놓고 다니면서 알아서 먹을 수 있도록 해놔야겠다. 주중에는 집에 아무도 없어서... 5월에 데려오려고 휴가를 냈었는데... 10시 30분까지 신나게 놀다가 잠들었다. 11시 10분 일어나서 노랑이는 불리 나머지 사료를 먹고 있고 검정이는 아직 잠이 안 깬 듯.. 2019.04.15. 2019.04.14. 2019.04.14. 2019.04.13. 2019.04.13. 2019.04.13.

2019. 4.13. 우리집으로 오다.

사람 잘 따르고 얌전한 아이 1, 활발하고 부산스러운 아이 1. 데려오다. 밥을 언제 먹여야 할지 몰라서 오후 3시 쯤 사료를 분쇄해서 우유를 타서 먹이니 허겁지겁 먹는다. 미안한 마음 뿐 오후 7시 경 분쇄한 사료 22.5g에 우유를 타서 먹였는데 너무 질어서 그런지 잘 먹지도 않고 남은 것도 덩어리 져서 맛없어 모인다. 사료 알갱이 주었더니 검정이(아직 이름 못 정함)는 잘 먹는데 노랑이도 먹기는 하는데 아직 머거운 듯. 화장실은 2개 살껄. 검정이가 자기 화장실로 생각하고 노랑이가 화장실에 가는 것에 예민해 하고 있다. 폭풍 주문했는데 빨리 와야할 텐데.... 역시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어야 하는데...(메주네) 집에 오고 40분만에 화장실 교육 성공! 천재인 듯. 다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배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