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7. 물생활은 구피로 끝냈어야하는데 ㅠㅠ '수족관 장씨' 유튜브를 통해 '온니메다카' 온라인샵으로 타고 들어가면서 이 아이들을 입양했다. 물생활은 좋으면서 후회하는 취미인 것같다.
예쁜 수반을 꾸미기 전까지는 미안하지만 김치통에서 생활하는 걸루다.
2021.05.02. 그림에서 금방 튀어나온 인형같다. 지느러미를 나풀거리며 돌아다니는 걸보고 있다면 넋놓게 만든다.
드뎌 알을 주렁주렁 달았다.
건강하게 잘 지내야 할텐데
2021.05.03. 물에 떠 있는 산란상을 넣어줬는데 알을 못붙이고 무거운 알들을 계속 달고 다닌다. 안타깝고 불쌍하기도 하고.
짤똥막한 다루마라 떠있는 수세미산란산엔 못 붙일 수 있단다.
급하게 샤워볼 산란상을 주문하고 수세미산란상을 뒤집어서 가라앉게 조치해봤다.
2021.05.04. 결국 김치통 바닥에 떨구고 말았다.
알을 분리해서
실리콘 얼음틀에 놓고 물을 넣은 뒤 메틸렌 블루 2방울 첨가.
2021.05.05. 변화가 없다.
2021.05.05. 여과재를 싸놓은 양파망에 알을 붙이려고 애를 쓴다. 어서 샤워볼산란상이 와야할텐데
2021.05.05. 수정란과 무정란의 구분이 안된다. 메틸렌블루에 전체가 블루로 물들면 무정란이라고 하는데 뭐가 전체가 물들은 것인지도 잘 알 수 없는 왕초보라...
계속 알을 떼기는 하는데 처음이라 자신이 없다.
2021.05.11.
2021.05.13. 8일째 작은 점이 박힌 알들이 몇개 보인다. (부화일수=250/온도)
자세히 보니 알 하나 당 검은 점이 두개씩.
설레기도 하고 행복이 밀려온다.
2021.05.16. 드뎌 첫째 탄생!!!! 2,3mm 너무 작아 보이지도 않는 꼬물이가 태어났다.
2021.05.16. 김치통 수조. ㅋㅋ
2021.05.17. 아크릴 미니수조에 장손을 모셨다.
2021.05.18. 둘째들 탄생.
2021.05.22. 사이좋은 엄마, 아빠 메다크들. 예쁘고 또 귀하다.
2021.05.22. 아가 치어들도 무탈하게 잘 자라고 있고 이 정도면 성공적인 왕초보물생활이 아닐런지.
2021.06.01. 아가들이 점점 엄마, 아빠를 닮아간다.
2021.06.03
2021.06.07. 치어 수조가 곧 바글바글해 질 듯.
2021.06.28. 드뎌 새집으로 이사. 적당한 크기에 깊이를 갖은 수반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2021.07.14. 아가들이 이렇가 부쩍 성장해서 엄마, 아빠와 합사 결정.
2021.07.14. 어엿한 대가족을 이루었다. 흐믓하다.
2021.07.14. 아가들도 계속 탄생하는 기적이...
2021.08.16. 이제 아가들집도 늘려야하는 시기가 됐다.
야마토새우가 살던 측면섬프항을 새로 꾸며주기로 했다. 발색에 도움이 될까해서 삼면을 검정시트를 붙여줬다.
2021.08.26 아가들이 엄마,아빠만큼 성장해서 알을 달게됐다. 폭번 예감!
2021.09.05. 아가의 놀라운 순간이동
2021.09.18. 나름 바글바글 치어항
2021.09.20. 2021.09.21. 2021.09.22.
매일 매일 아가들 탄생소식이 들이고 있다. F2가 알을 달기 시작하니 안심도 되고 여유가 생긴다.
2021.09.22. 치어항이 바글바글
2021.10.01. 섬프 출수구 근처에서 물살을 즐기는 모습 포착! 출수구 막으면 어디 갔다 다시 열면 와서 물살을 가르며 논다. 노는 것이 맞는 것 같다.
2021.10.01. 스펀지에 뭔가 붙어있는데 히드라같다. 생브를 뿌리면 더 활발해 진다. 이 녀석들 작은 치어는 촉수로 잡아 해를 끼칠 수도 있다.
2021.10.01.
2021.10.12.
2021.10.23.
2021.10.23. 메다카는 치어를 잡아먹는거는 아니지만 돌아다니는 갓 태어난 치어를 쫄 수 있어 치어항에 띄워 놓은 지스 거름통에서 어느 정도 성장할때까지 육아를 하고 있다.
2021.10.23.
2021.10.24.
2021.10.25.
2021.10.31. 행복한 순간.
2021.11.03. 메다카 아가가 한꺼번 이렇게나 많이 탄생했다. 이 정도되면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행복^^
2021.11.05. 치어도 아주 아가는 따로 분리했다. 사망 사고가 빈번해져서... 치어를 위한 공간이 세개인 샘이다.
2021.11.06.
2021.11.06. 오랫만에 졸귀 다루마를 찍어봤다. 뒤뚱뒤뚱 헤엄치는 모습도 귀엽고 짤뚱한 몸매도 귀엽고 열씸히 퍼덕이는 지느러미도 귀엽고
2021.11.22. 치어항 위에 또 다른 2개의 치어항 - 지스 브라인 거름망, 아크릴 치어분리항(수족관 장씨네꺼)
2021.12.11. 물멍타임
2021.12.21. 유난히 얼굴이 까만 아이가 돌아다닌다. 귀엽! 넌 어떤 아이로 자랄까?
2021.02.06. 30하이큐브 수조로 몽땅 옮긴 아이들... 히터기를 뺀 후 번식을 멈추고 휴면에 들어갔다. 사실은 전기세가 갑자기 많아져서... 새우항과 다루마항 히터 철거 ㅠㅠ 다른 수조는 뚜껑을 챙겼다.
2022.03.13. 접사렌즈로 본 우리 아가들. 신세계다. 더 예쁘구나
2022.03.16. 스크래퍼 청소 후에도 다시 벽면과 바닥에 징그럽게 번식하는 히드라를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약품을 사용했다. 일전에 구피항에서 아무 해없이 히드라 박멸에 성공한 경험이 있어서 믿고 사용. 역시 효과 만족!
프로텍터 히드라 Z-1
각종 상피약과 약품 들을 구비해 놓고 있지만 가능하면 안 쓰려고 노력한다.
2022.04.13. 일교차가 심해서 히터기를 달았더니 알을 달기 시작했다. 5월 축양장 세팅을 다시해야 알관리가 가능할텐데... 하이30큐브에서 메다카를 키우는 것은 별로이다. 너무 깊기도 하고 알관리도 어렵다. 얕고 넓은 수조가 좋을 듯.
이케아 수납박스 트로파스트 4개를 구입해 놨다.(검정2, 흰색2)^^
2022.04.16. 14일 오랜 격리통 생활에서 상태가 안 좋아져 급하게 합사한 안시롱핀 유어는 매일 한무리씩 용궁에 가고 덩달아 삼색이도 하루 1마리꼴로 용궁행. 오늘은 다들 수면에 떠서 시위하고 있다. 박테리아제를 넣고 당분간 환수량을 늘리면서 상태를 봐야겠다. 멜라픽스와 피마픽스 각 1ml씩 투여했다.
2022.05.03. 올해 첫알. 폭번이 기대된다.
2022.05.08. 이제는 용궁가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아침마다 가슴이 덜컥덜컥. 지금은 충분히 안정화된 느낌이다.
2022.05.14. 계속 알을 다는데 딱 한 아이만 탄생. 온열판을 깔았지만 늦어지는 것 같다. 너무 기다림이 길다.
2022.05.15. 너무 귀엽.
2022.05.15. 접사렌즈 사서 물생활이 한결 업그레이드됐다. 한참 열쒼히 분열중인 아이. 반짝반짝 눈을 갖은 곧 태어날 아이. 선명하게 잘 보인다. 너무 귀엽.
2022.05.29. 올 겨울을 보낸 아이들. 아가들도 많이 태어났으니 바글바글해지겠구나.
2022.05.29. 스노우볼새우만 키우던 폴리카보네이트 수조에 다루마만 10 아이 합사했다. 아이들이 떨군 사료 덕분에 새우들이 통통하게 살찌고 있다. 초기에 새우들이 용궁을 가서 환수도 1달에 한번, 물보충도 한방울씩하며 걱정했는데 이제는 완벽하게 적응한 것 같다. 수질검사에서 산성도가 높아 오리나무열매를 5개 넣었더니 물색이 엔틱하다. 더 좋은 듯.(열매는 건져 말려서 재사용) 아이들 발색도 좋아진 듯한 거는 기분탓일까?
2022.06.09. 우리 메다카 첫 분양. 암수구분도 못해서 여자 아이만 3 보냈다. 그리고 택배 분양도 처음이라 신경 많이 쓰였다(우체국택배). ㅠㅠ
택배분양! 실지로 해보니 만만치 않구만.
입양자분(칠곡분)께서 우리 다루마 블로그를 보고 데려가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는데 워탁 댓글없는 블로그라 늦게 봤다. 도착한 우리 아이들이 예쁘다하시니 하루종일 기분이 뿜뿜했었다.
우리 아이가 내 눈에만 이쁜 것은 아니었다능. 수조가 넘쳐서 걱정이지만 분양은 더 공부하고 해야 후회와 염려가 안 남을 듯하다.
2022.09.27. 좀 다르게 생긴 아이가 있어서 찍. 눈이 좀 작고 튀어나온 듯한 것이 멸치같다. 더 커지면 어떨런지
2022.09.27. 오랫만에 다루마가 사는 PC수조 촬영. 알은 달고 있는데 자연부화를 한번도 못봤다.
2022.11 .8. 삼색다루마들이 두번째 겨울을 맞아했다. 구여운 것들!
feat. 두콩이 목소리만 출연
#삼색메다카 #삼색비투명다루마 #노치도메 #쿠바펄 #폴리카보네이트수조 #30큐브
2022.11.14. 과밀! 과밀!
과밀은 너무 위험한데…
그래도 어항을 줄어야해서… 어항이 늘면 행복한 물생활이 어려울 것같아-
#메다카 #삼색메다카 #삼색비투명다루마메다카 #다루마 #안시롱핀 #왕초보물생활
열대어가 풍성한 수조가 보기 좋다. 환수 부지런히 자주하고 신경 좀 더 쓰면 무탈하게 운영 가능하니깐
2022.11.19. 물멍타임
#메다카 #삼색비투명 #다루마 #물멍 #물생활왕초보
2022.12.17. 일괄분양.
마음이 허전하다. ㅠㅠ
엄마가 능력이 안되서 어쩔 수 없네. 즐거워야 할 물생활이 부담과 짐이 되기 전에
#삼색비투명메다카 #메다카 #다루마 #반다루마 #일괄분양
2023.01.15. 다루마만 모아 모아.
다루마는 색이 빠져도 등이 휘어도 그냥 귀엽고 예쁘다.
똥꼬도 예쁘다
#삼색비투명다루마 #다루마 #메다카 #스노우볼새우 #노치도메
2023.03.03. 허접한게 꾸민 수초항이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보기만해도 예쁘다. 보고 있으면 다루마 요 아이들을 어떻게 팔아먹을까? 요런 생각이 든다. 속물 ㅋㅋ
2023.05.28. 상면 촬영. 꼬리 움직임이 너무나 귀엽다.
2023.05.28. 새우가 왜 이렇게 정신없이 돌아다니는지? 비가 오려나?
2023.06.04. 오랫만에 알을 달기 시작했다. 근데 알을 어디다 붙이는지가 미스터리.
2023.08.05. 수초항에서는 알을 못받을 것 같아 탱크항으로 정리. 새우는 새 수초항으로 이사시켰다. 갑자기 변한 환경에 불안했지만 삼색이들은 정말 적응력이 강하다. 폭번기원!
'♣작은 정원이야기 > 왕초보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피 F2의 부담스러운 폭번 (0) | 2022.02.25 |
---|---|
야마토 새우로 첫 물생활 (2) | 2022.02.25 |
[물생활 자작] 유동성여과기 (0) | 2022.02.23 |
[물생활 자작] 버블여과기 (0) | 2022.02.23 |
[물생활자작] 아쿠아테라리움 수반 (0) | 2022.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