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 여겨보다가 브랜든 이불정리 파우치 5개 세트(XL)로 사서 드뎌 나도 사용해 봤다.
7월까지 할인행사를 했는데 8월에 더 큰 할인을 하고 있다는 건 함정... (8월 행사에 3개 더 구입^^)
아마 앞으로도 할인은 더 이어질 것이고 덤핑씩의 유사품도 넘쳐날 것이나 빠른 공간정리가 더 시급하니 빨리 살 수록 잇점이 더 많다라는 판단이다.
1세대가 훨씬 저렴하지만 압축비닐 종류를 다양하게 사용해 봤고 매번 실패했기 때문에 또 압축제품의 기술이나 지속력의 중요성을 알기에 좀 더 발전된 제품을 구입하는게 돈을 아끼는 길이다.
이번이 마지막이리라하는 심정으로 카드를 긁었다. 이번에도 실패라면 다시는 압축제품에 대한 욕구를 버리리라.
요랬던게 요래됐슴다.
먼저 퀸사이즈 극세사 한여름 발열이불은 1개 정도 여유있게 순삭! 얇은 이불 1개 정도 더 들어가겠지만 목적은 계절 수납이기 때문에 통과.
다음 사계절이불 2개에 토퍼 1개를 시도했다. 모든 슈퍼싱글사이즈다. 무난히 성공!
다음이 기록이지 않을까?
한겨울 극세사 발열 토퍼 퀸사이즈 2개, 싱글 1개 불가능에 도전해봤다.
손마디가 아팠지만 한땀한땀 자크를 여며가며 닫아봤다. ㅋㅋ 자크 터지는 거 아님?
총 7.7.kg 수납에 성공!
수납물품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도 방지하고 벌레도 예방할 수 있어 보관력을 높일 수 있다.
당분간 사용하지않을 여름이불과 커튼, 기타 잡동사니들도 차곡차곡 정리했다. 나중에 기억 못할테니 한칸씩 모두 사진을 남겼다. 맥시멀리스트의 생존전략! 일단은 최고점을 주고 싶다. 향후 만족도를 본 글에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 이불이 자치하고 있던 공간의 1/3을 세이브했으니...
아직도 사계절 이불이 2개 더 있고 진열하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봉제인형이 수북하니 브랜든 이불정리세트 2세대 3개 세트 더 사서 정리를 이어갈 결심이다.
사랑해요 브랜든, 우유 빛깔 브랜든 이불정리세트 2세대
3개를 추가 구입해서 남은 이불을 순삭하고 인형과 안 입지만 버리기는 그런 옷가지를 정리했다. 그러면서 공간을 잡아먹던 수납함 몇개를 처분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 땅값이 얼만데 돈 벌었다.
사계절이불(SS) 2개만 넣어도 자크가 닫힐까하는 의구심이 생기지만 여기에 사계절토퍼(SS)를 더 우겨넣었다. 이정도는 자크가 손쉽게 잡긴다.
사랑스러운 인형들이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애물단지처럼 취급되고 있다. 다음에 다시 햇빛 보여줄께. 이불정리세트 1개만 더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봉제인형이 많이 있다.
p.s. 누가누가 많이 넣나 브랜든 이불정리세트 2세대(부피순삭 압축파우치) 수납경진대회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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