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네시스1 벌레잡이 제비꽃. 다육이 종류는 나에게 안 맞아. 처음 키워보는 벌레잡이 제비꽃. 7-8월이 개화기라고 하지만 에셀리아나, 모라네시스, 자이언트가 예쁜 꽃을 보여줬다. 모라네시스는 꽃분홍색, 에셀리아나와 자이언트는 연분홍색. 몸값이 후덜덜한 라우에나 BR 슈퍼브는 붉은 꽃을 피운다. 봄이라 그런지 번식도 순둥순둥해서 재미가 솔솔하다. 잎을 떼서 꽂기만하면 아가들이 자라난다. 모체에 붙어서 자란 아가는 떼 주지 않으면 녹아사라진다고 하는데 항상 주의깊게 관찰해야겠다. 에셀리아나는 폭풍번식을 해서 모체가 가운데 부분만 남기고 분리했는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흐믓. 물고있던 꽃봉우리는 모두 개화해서 4월말 꽃잔치 끝. 아쉽지만 입양하자마자 꽃부터봐서 애정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심폴에서 4종의 벌레잡이제비꽃을 구입했다. 2022.02.23. 뿌리파리.. 2022. 3.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