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베리아꽃피우기1 부겐베리아 1(2018-2023), 알아가는 과정이 길었다. 오래 전에 부겐베리아 아이 2을 입양했다가 얼마 안되 꽃다리를 건네보냈지만 또 끌려서 구입했다. 다시 2 아이 중 하나를 보내고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근근히 남은 한 아이를 길러냈다. 꽃을 보겠다는 욕심에 인터넷에 조회해서 아이를 말려보고 잎을 따 보기도했지만 꽃을 보지는 못했다. 보험든다고 삽목용 가지를 싹뚝싹둑 자르기도 하고(삽목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이 아이도 보낼뻔했다. 그저 오랜기간 같이하면서 습성을 알게되고 가지치기를 최소화하고 덩굴로 뻗을 수 있도록 하고 기댈 수 있는 아치에 배치, 햇빛을 직접 볼 수 있도록 5월~10월에는 야외 생육, 기본적으로 물이 마르지 않도록하고 또 과습하지않도록 거의 매일 흙을 살피면서 꽃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보살폈다. 꽃도 많이 봤지만 이제는 삽목한 아가들.. 2018. 10.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