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항상 나를 시험에 들게 한다... 듣도 보도 못한 명란젓 스파게티라니... 지난번에는 생면부지의 오랑제뜨!
"엄마! 양식조리기능사 있으면 뭐해... 맛난 것도 안 해주고..."
재료는 간단하다.
페투칠레 스파게티면(8mm) 3인분, 양파 1개, 마늘 5쪽, 페페로치노 3개, 명란잣 3줄, 송이버섯 3개
백포도주, 올리브유, 소금 약간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물이 팔팔 끊으면
페투칠레 스파게티면(8mm),
올리브유 약간, 소금 약간 넣고 20분간 끓인 뒤
채에 받쳐
면수는 그릇게 담아두고
면은 달라붙지 않게 올리브유로 버물버물....
갖은 재료를 성형....
양파, 마늘, 송이버섯....
명란젓은 외피를 벗겨 준비했다.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붓고
마늘을 튀기듯이 볶다가
양파도 넣어 노릇해질때까지 볶았다.
버섯을 넣고
다음 명란젓도 넣어 같이 볶았다.
비린내 등 잡내를 없애기 위해
백포도주를 50ml 넣고
알콜이 다 날라갈때까지 졸였다.
생크림 250ml
우유 50ml
면수 50ml
페페로치노 3알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주었다.
핑크빛 명란젓 스파게티 소스^^
소금으로 간을 하지 않아도
간이 딱 맞다.
매번 싱겁게 요리하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인데
자연스럽게 간 맞추기 성공!
스파게티면 투하!
잘~~~~ 섞어서
한번 더 끓여 주고
바로 식사 개시....
아~~~ 딸이 말한 명란젓 스파게티가 이런 맛이구나....
짭짤한 까르보나라 ㅋㅋ
담에서 화이트루로 만들어봐야쥥....
접시에 담고 좀 허전해서
백주부의 팁대로
대파 인조 허브를 만드려다...
어린싹잎을 얹었다.
아무래도 애플민트나 바질을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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