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멀리스트1 [고양이와 함께 식물키우기] 고영희님이 식집사와 살아내기 우리 집사는 하고싶고 갖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정말 괴롭다.이 물건이 내가 갖고 놀수 있는 건지? 그냥 보고 구경만하는 물건인지? 매번 나의 두뇌를 마구마구 돌려야하니...일단 초록초록한 물건은 내 장난감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그리고 집사가 내 눈 앞에서 흔들면 그게 내 꺼인 거는 확실하다. 장난감이건 먹는 거든... 그래도 잘 보면 내 껏도 많은 편이다. 굳이 초록이들을 건드릴 시간이 없다.우리 엄마는 스트리트 출신이다. 집사가 우리를 집고양이로 데려와 준건 고맙게 생각한다. 그 고마움도 모르고 아갱이 시절에는 충전선을 많이도 갈아먹었었다. 그때 집사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예방접종하고 목욕하는 건 정말 싫지만.. 참! 얼마전 스케이링도 했었다. 끔찍했다. ) 6개월쯤 중성화 수술을 당하고 그때부.. 2024. 8.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