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3 [호야꽃] 식집사의 미덕은 끝있는 기다림. 우리 호야는 2019년부터 함께 했으니깐 5년도 훌쩍 넘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항상 꽃을 기다리며 케어해주었는데 야속하게도 밀당의 세월이 너무 길어져버렸다. 그러던 중 나도 모르는 사이 호야 아가씨가 개화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가지가 나무젓가락 굵기 정도는 되야 꽃을 피우는 구나. 온도변화를 준다 말린다 등 수많은 비법이 돌지만 아이들마다 성장속도나 습성이 달라서 충분한 준비가 되야 제대로 된 꽃을 보여주는 것을 인간들은 안달복달한다. 한동안 부겐베리아 꽃을 보겠다고 여러 아이들을 꽃다리를 건너 보냈다. 작은 모종도 꽃을 달고 판매되는데 왜 우리집에만 오면 꽃이 안 피지? 말리고 잎을 다 따버리고 별별 학대를 서슴치 않았다. 빛을 많이 보면서 성장이 충분하.. 2024. 8. 30. [호야 키우기] 호야. 분가해서 더 흥하다. 2019년 1월 선물 받은 화분의 가니쉬처럼 담겨온 호야. 지금은 풍성하게 자라 따로 분가해서 행잉과 물꽂이로 자라고 있다.- 초보자도 잘 키울 수 있는 순둥한 아이이다. 좀 말렸어도 물을 주면 바로 쌩쌩해진다. - 수조안에서도 적응시킬 수 있어서 스킨답서스와 함께 수초처럼 키울 수도 있다.- 아직까지 한번도 꽃을 못 봤지만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동안 실수 한 것은 끝단 부분을 잘라주곤 했는데 이렇게 하면 절대 꽃을 볼 수 없다한다.- 오래 키우다보니 고스트잎, 분홍잎도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색감을 선물하는 고마운 아이다.2024.10.20. 꽃봉우리 하나는 말라버렸다. 아까워라. 2024.10.11. 2024.09.28. 2024.09.22. 기대 안 했는데 호야 꽃을 다시 보게되었다. H.. 2022. 4. 13. 호접란 만천홍, 무명이 2019-2023년 개화를 위해서는 꽃눈 형성까지 20도를 유지해야한다는데 집에는 마땅한 장소가 없다. 사무실에서 키울때는 밤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에는 난방을 해서 23,4도였는데 많은 꽃을 봤다. 물론 식물등을 필요이고... 집에서도 비슷한 환경을 만들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환기도 빠지지않아야.... 예쁜 양란 때문에 호야를 못 봤다. 꽃이 지니 그제서야 호야가... 그동안 사고 싶었던 호야. 예쁜 꽃들 기다리며 사랑해 줘야쥐. 2019. 3.14 2019. 3.25 2019. 4.10. 어떻게 심었는지 모르지만 똑똑 잘라져 있던 끝에 새순이 보인다. 생명은 놀랍다. 2020.05.17. 올해 꽃잔치 준비중 2020.05.18. 2020.05.18. 2020.05.28. 2020.05.28. 2020.05... 2019. 2. 2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