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1 식집사에게 당근이란 식집사에게 당근이란 단순히 식물을 팔고 사는 거래는 아닌 것 같다. 얼마전 동네 버스정류장에서 당근거래하신 분은 20분 넘게 나를 잡고 식물키우면서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하면서 이런 저런 궁금했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다시 채팅으로 식물 관련 물품 종류와 선택방법등을 물었다. 그리고 답변을 하면서 나도 초보기는 하지만 나에게도 그동안 공부한 구력이 쌓여있었다는 것에 놀랐다. 어느 정도 당근 고객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었으니... 호모 세르비엔스! 봉사하는 인간. 저마다의 능력을 이용해서 타인을 도울 때 행복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본질 인 것 같다. 거기에 상대방의 고마움의 표현은 더 시너지를 낼 것이고... 식물을 분양하면서 일상에서 타인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하게.. 2024. 10.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