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 그로로팟 5기에 당첨되서 채송화 씨앗 등 키트를 받았다.
받는 순간 오호 애플 감성의 박스! 박스부터 테이프를 사용 안한 친산림인증제품!
언박싱할 맛이 났다.
항상 느끼지만 아기자기하면서 있을 껀 다있는 구성이다.
채송화씨 7알, 화분, 모종삽, 압축상토, 알비료....
작은 모종화분에 2알씩 심어서 풍성하게 키우고
토분에는 3알을 심어서 외목대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어렸을때 흔하게 보였던 채송화가 지금은 만나면 더없이 반가운 만나기 어려운 아이가 되었다.
기운이 뚝뚝 떨어지는 계절. 우선 간이 온실에 모셨다.
키우면서 해피 아워라는 이름과 같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시작하면서 중요한 것은 작명. 채송화의 이미지는 고옥의 화단에서 놀고있는 어린 아이가 생각나게 한다. 그래서 우리 채송화는 송화아기씨로 부르기로 했다.
2024.12.29. 꽃잔치
2024.12.28. 흰색 채송화는 처음이다. 정말 예쁘다. 시든 꽃을 가지치기해서 가지 늘리기에 들어갔다.
2024.12.25. 흰색 채송화는 처음. 꽃을 잘 보려고 온실 밖으로 옮겼더니 상태가 매롱됐다. 꽃이 활짝 펴보지도 않고 시든다. 다시 온실로...
2024.12.22.
2024.12.19. 정말 아름답다. 가슴이 뭉클!
2024.12.17. 기다리던 송화아기씨가 개화를 시작했다.
노랑 분홍 빨강 세가지 색상이 고루고루 피어서 좋고 내가 원했던 진홍색도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이제 한동안 채송화 꽃잔치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 노란색 꽃에는 빨간색이 묻어 나왔는데 다음에는 좀 더 색다르게 색상을 기대해 본다.
2024.12.15.
2024.12.12.
2024.12. 9. 송화 아기씨에게 큰 변화가 없다가(글 올릴 꺼리가 없다가... ㅠㅠ) 이제야 꽃눈이 생기는 변화가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너무 밀집해서 키우다 보니 서로 경쟁하느라 오히려 늦어진 것같은데 쑥쑥 치고 올라오는 아이들에만 꽃눈이 만들어진 걸 보니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기까지 합니다.
2024.11.14. 변화가 있는 듯. 없는 듯???
2024.10.29.
사랑스러운 우리 송화아기씨에게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들어봤다. 채송화 색을 연상하는 고운 한복을 입은 송화아기씨.
(14일 싹이 트고 지금까지 크게 변화가 없어서 업로드할 글도 딱히 없어서... ㅋㅋ)
새싹이 쑹 나오고 그후로 키는 별로 안 컸는데 작은 이파리가 오종종하게 나오고 있다.
채송화 발아는 처음이라 요렇게 성장하는 아이는 처음인 것 같다. 다른 아이들은 키가 크면서 순서대로 새잎이 나오는데 좀 색다르다.
2024.10.18.
2024.10.14. 11일 파종했는데 14일에 벌써 새순이 돋아나고 있네요. 그로로에서 선별해주신 씨앗은 역시라는 생각.
흙으로 살짝 덮긴 했지만 광발아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했답니다. 광발아성이 심한 아이는 아예 싹이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그래도 식물등을 집중 쏴줘서인지 정상적으로 새싹이 쏙쏙 나오고 있어요.
오늘 저녁에는 더 많은 송화아기씨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겠지요?
담 주에는 우리 소화아기씨 캐릭터를 만들어볼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생각만....)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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