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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원이야기/식물에세이

이원난농원 2025. 난(蘭) 페스티벌 후기

by FloralPig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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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난 페스티벌(이원난농원)

  난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한다.

  2023년 2월 이원난농원 유튜브를 보다가 속삭임을 들었다.

  '난을 아십니까?'

  그렇게 끌려서 다시 돌아오시 못할 길에 들어선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난 페스티벌이 열린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못 가봤지만 3월27일(토)이나 4월 5일(토)에 방문해 볼까한다. 토요일에는 플리마켓도 열리니 행사가 풍성할 것 같다. (경품도 되면 너무 좋겠지만...)

  뚜벅이라  지방에 가는 것이 어려움이 있지만 봄나들이 삼아 쉬엄쉬엄 다녀올 생각이다.

 

이원난농원 대중교통으로 가기 feat.김포 11번마을버스

 

이원난농원 대중교통으로 가기 feat.김포 11번마을버스

염창역에서 이원난농원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337)까지  이원난농원 가려고 마음먹고 최대 난관은 마을버스 타기였다. 마을버스는 11A와 11B가 있는데 배차간격이 길어 한번 놓치면 ㅠ

g-coffee.tistory.com

 

  

 

 

2023년 난 페스티벌(이원난농원)

 


2025.03.29.(토) 방문

피곤하고, 손가락 통증으로 병원도 가야하고, 할일도 많고, 숙제도 있고, 진눈깨비도 오고, 교통편도 복잡하고 등등 많은 핑계가 있지만 난페스티벌에 가고싶은 맘이 너~무 커서 부지런을 떨었다.   오랫만의 봄나들이 콧바람.

김포 마을버스 시간도 안 맞아 거금 9,400원을 들여 택시를 이용해서 도착했다.

이원난농원 대중교통으로 가기 feat.김포 11번마을버스

 

이원난농원 대중교통으로 가기 feat.김포 11번마을버스

염창역에서 이원난농원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337)까지  이원난농원 가려고 마음먹고 최대 난관은 마을버스 타기였다. 마을버스는 11A와 11B가 있는데 배차간격이 길어 한번 놓치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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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

'사르코칠러스(호주난)'을 2번째 꽃다리 보냈다는 말에 주인장께서 내가 맘에 들어하는 사르코칠러스의 탑수를 잘라 선물해 주셨다. 이런 것이 offline 쇼핑의 뜻밖의 횡재가 아닐까?  화분으로 사면 17만원이란다.  이 거금을 들여서라도 데려오려고 했다.(무모하게도)

맘 약한 주인장에게 부탁해서 '관계자외 금지' 구역도 구경했다.  여직원이 질색팔색했는데 나중에 주인장 직원에게 혼 났을 것 같다.

 

방문자 이벤트 당첨.  20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어떤 난을 입양할까?

2025.04.07. 추첨

 

각설하고 눈요기 하세요.

 

- 배경의 박쥐난이 장관이다.

 

-주인장이 잘라 선물한 아이가 왼쪽 사르코칠러스. 살구색이 특징적이다.

Sarcochilus(Kulnura Need 'Oranage ripple' x Kulnura Taser 'WTO')

 

Dendrobium chrysotoxum var. suavissimum xsib(#3 x #6) DS91

 

 

(Lyc. virginalis x Lyc. lasioglossa) x (Lyc. cruenta x Lyc. macrophyll)

Cattleya Brazilian Jewel

Laelia purpurata(2018년 미확인)

 

Cattleya intermedia var. orlata 'Rio'

Cattleya schroederrae 'Popayan' x self

Cattleya intermedia var. suavissima  'Tokyo'

Maxillaria hedwigiao

 

 

 

 

- 여기부터는 관계자외 금지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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