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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한 달30

내맘대로 한 달 - 6일(2014.04.17) - 여러가지 커피 추출도구 / 우유 스티밍 오늘은 과테말라 안티구아 드립커피를 맛보았다. 그리고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방법의 추출을 실습해 보았다. 사용한 원두는 브라질 옐로우 버번. 그리고 드립커피 실습까지 했는데 잘 안된다. 내가 성질이 급하다는 것을 요즘 자주 느낀다. 역시 커피는 인내의 산물이 것을... Tip : 천천히 신중하게 그림을 그리듯이 드립하고 1차 드립 후 충분히 추출된 후 2차 드립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밍밍한 커피가 된다. 10:00~12:30 수업 커피 MBA 19:30~10:30 세레니티 커피아카데미 에스프레소 추출 복습을 하고 아로마kit 5종을 테스트했다. 모두 못 맞췄다. 푸하하하. 또 다시 우울 Steaming 스티밍은 이거 참 복잡해서... 1. 스팀피처에 스팀피처 코 끝 아래 0.5cm 지점까지 우유를.. 2014. 8. 16.
내맘대로 한 달 - 5일(2014.04.16) - cupping, roasting / 연두부 티라미슈 오늘은 맛난 케잌과 콜롬비아 슈프리모를 맛봤다. 그리고 cupping, roasting 실습을 해다. 난 커피에 재능이 없는 걸까? 어깨가 축~~~~ Tip : roasting은 크랙 소리를 잘 듣고 색을 잘 살피며 골고루 열심히 뒤집어줘야한다. 쓸쓸한 마음을 풀무원 쿠킹 클래스에서 배운 연두부티라미슈를 만들며 달래 보았다. 딸이 맛있게 먹어 주니 마음이 다시 기뻐졌다. 10:00~12:30 수업 커피 MBA 연두부 티라미슈에 도전 드디어 디지털저울과 믹서기가 도착해서 풀무원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두부 티라미슈에 도전했다. 빵은 그냥 있는 식빵을 사용했고 딸기 두부 티라미슈는 딸기쨈에 딸기를 썰어넣어서 만들었다. 역쉬 딸이 맛나게 먹는다.. 흐믓... 치즈를 싫어하는 아들은 손도 안대고 있다. 2014. 8. 10.
내맘대로 한 달 - 4일(2014.04.15) - 커피수업 시작 바리스타 첫 수업이 있는 날이다. 커피MBA에선 앞으로 4회의 이론 수업이 진행되는데 인도(몬순) 드립커피로 상쾌하게 시작했다. 세레니티 커피아카데미는 지난 주에 이론이 끝나서 나는 실습부터 시작하게 된다. 세레니티가 수업시간도 더 길고(3시간,커피MBA는 2시간반), 횟수도 더 많은데(10회, 커피MBA는 8회) 왜 훨씬 저렴한 걸까?(248천원, 커피MBA 690천원) 분위기 때문인가? 점심껼에 다이소에 들러서 새로운 가족을 꾸밀 재료를 구입했다. 귀엽고 깜찍한 넘으로... 10:00~12:30 수업 커피 MBA 19:30~10:30 세레니티 커피아카데미 에프레소 추출 순서는 물 흘리기 &포타필터 세척 및 물기제거 ->그라인더로 커피 분쇄(도저의 잔여 커피가 최소가 되도록 한다.)->도저레버를 이용해.. 2014. 8. 8.
내맘대로 한 달 - 3일(2014.04.14) - 바리스타 학원 등록, 방산시장 지름신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려고 학원 두 곳을 다녀왔다.결론은 두 곳 다 다니기로 했다.(돈 XX)수강료 차이가 엄청난데 그 이유를 밝혀 보겠다.(끙)그리고 윈도우쇼핑만 하려고 방산시장을 들렀으나 지름신이 강림하셨다. 그 전에 꿀맛같은 낮잠도 잤다. 습관되면 앙되요. 세레니티커피아카데미당산동4가 40번 3층밖에서 볼 때는 비쥬얼이 좀 커피와 어울리지 않지만 안에 들어가 보면 비교적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바리스타 뿐아니라 디저트 종류도 강의가 가능하다.총 10강인데 지난 주 2강(이론)을 못 들어서 2회분 수강료를 빼 준다니 너무 고맙다.원래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248천원...총 12명이 수업을 듣는데 내가 접수한 화목 19:30반은 현재 8명이 듣고 있으므로 나까지 9명 실습이 좀 여유가 있을 듯... 커.. 2014. 8. 8.
내맘대로 한 달 - 2일(2014.04.13) - 사무실에서 짐싸기 한달간의 장기재직휴가를 준비하기 위해 짐을 싸고 있다. 물론 금방 필요한 물건만챙기고 있는데....어쩐지 마음이 야릇하다고 해야 할까?퇴직을 앞두고 추억을 담는 듯한 기분이다.내친김에 퇴직사 휴가사를 몇 줄 쓴다. 세월이 이렇게 빠를 줄 몰라서..이 순간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라서..머리 희어 지는 줄도 모르고 하루하루를 보냈다.그리고 고개를 들어보니 오늘 바리바리 A4 상자에 나의 지나온 시간들을 담고 있다.보고싶은 사람들... 진정한 애정을 갖고 이 공간에서 시간들을 보냈는지 생각해 본다.그리고 다시 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른 모습의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상상해 본다. 지난 과거는 과거일뿐 적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어서 떠나는 것인지..다른 장소에서 잘 해낼 수 있을 지..밖에.. 2014. 8. 8.
내맘대로 한 달 - 1일(2014.04.12) - 2014 프랜차이즈 서울, 2014 서울커피엑스포 사실상 오늘이 장기재직 휴가 첫날이라고 할 수 있다.코엑스를 다녀왔다. 오늘은 2014 프랜차이즈 서울, 2014 서울커피엑스포가 동시에 열리는 날이다. 몇 달전에 사전등록하고 관련 세미나 2개를 신청하는 등 부지런을 떨었다.덕분에 시간과 돈은 절약했지만 2개 전시 모두 프랜차이즈 모집에만 치중해 있었던 것 같아 아쉽다.휴가동안 다닐 학원도 알아보려 했으나 관련 부스는 전무했다. ** 자세한 내용 클릭 ** 201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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