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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요리는 어려워

[2015.03.28] 재작년 김장김치로 묵은지 고등어조림

by FloralPig 201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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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댁 올케가 재작년에 담궈준 김장김치가 아직도 냉장고 안에 귀하게 모셔져 있었는데 오늘 다 털었다. 

동생 김치 떨어졌어~~~~

 

고등어가 작아서 2마리를 3처넌에 구입해서

다시마와 표고버섯 꽁달이를 육수를 끓여 놓고(비법 1t도 투하) 미리 생각조각을 넣어 둔 미림에 식초 몇방울 넣고 재웠다. 

묵은지 고등어조림은 쉬우면서 칼칼하고 깊은 맛이 있지만 비린내를 잡지 못하면 음식쓰레기봉투로 직행... ㅠㅠ

미림 자제도 생선살을 단단하게하고 비린내도 잡아 주지만 식초 몇방울로 비린내는 안녕~~~~

   



갖은 야채를 적당한 성형해 준비한다. 


고등어는 묵은지로 말아준다.


팔팔 끓는 육수에 준비한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인다.

여기서 국물비법은?  부끄부끄

올가 시원국물!!



오래 끓일 수록 칼칼하고 맛있는 묵은지고등어가 완성된다.

다 끓으면 양파와 청홍고추 투하!!!!

고추가루와 조선간장으로 색과 간을 맞춘다.

데워서 몇끼 먹어도(ㅋㅋ) 비린내 없이 시원한 묵은지고등어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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